[울진=타임뉴스]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1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9일 동안 개최되는 2011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행사기간 중 친환경엑스포 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먼저 은어, 산천어 등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민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30일부터 이틀 동안 매일 11시, 14시에 민물고기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한여름 땡볕에서 물과 함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워터 에어바운스 물놀이 체험이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주광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왕피천과 동해바다가 맞닿는 왕피천 하구에서 진행되는 왕피천 통통배타기 체험과 8월 5일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후릿그물 당기기 체험은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이색체험으로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엑스포공원 동문 앞 윈드서핑장에서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윈드서핑체험을 즐길 수 있고, 행사기간 내내 9일 동안 후포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체험을 할 수 있으며, 엑스포공원 전통체험장에서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천연염색, 바람개비 만들기, 물총 만들기, 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예쁜글씨 POP만들기, 칼라클레이 및 머그컵 만들기, 한지공예, 섬유아트 체험 등이 풍성하게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노선 문화관광과장은 “올여름 울진에 오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며“이번 행사에 진행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