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고령화-핵가족화 시대 간병지원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9 11:39:43

[울진=타임뉴스]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에서는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의 노인병동 입원환자의 과중한 간병비 부담절감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제공을 통한 지역내 사회안정망 구축을 위하여 간병비 지원사업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부에서는 그동안 의사숙소 증축, 주간보호센터차량, 초음파 및 물리치료장비, 호스피스병동 비품, 간병비 등으로 15억원 이상을 울진군의료원에 지원했다.

특히 간병비 지원사업은 울진군의 23%가 넘는 노인인구 구성비 및 앞으로도 노인인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기 때문에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노인의료복지혜택을 위하여 절실한 사업이다.

울진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울진군의료원에서 전국 최초로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07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간병료 지원사업을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한하여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걸음마 단계이며, 국회 및 보건복지부에서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 혜택을 주기위하여 논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간병서비스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진료비를 낼 필요가 없는 ‘의료보호 1종‘환자여도 간병비는 내야 한다.

집안에 입원환자가 있으면 환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간병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가족 간병으로 개인의 일상을 포기하거나, 높은 간병료를 지급하고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 병에 효자 없다’라는 옛말처럼 고령화와 핵가족화 사회에서 간병은 더 이상 환자 가족에게만 맡겨서는 안 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는 문제의식을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인지하여 지역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울진군민 누구나 기대하고 의료혜택을 많이 본 사업이 바로 간병비 지원사업으로 군민 모두가 혜택 받는 의료복지정책이다.

2006년부터 2011년 상반기 까지 울진원자력본부의 간병비 지원을 받은 연인원은 30,512명으로 금액으로는 약 3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간병서비스 제공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의 반응은 매우 좋아

“보호자들이 맞벌이인 경우와 저소득층인 경우 간병서비스 제공하는 병실을 선호하고, 대기환자도 밀려 있는 실정이었다. 다른 의료기관에 갔다가 며칠 만에 다시 오는 환자분도 있었다”라는 병동담당 간호사의 말이다.

울진군의료원에서는 최근 7월 25일 40병상의 요양병원을 개설하여

노인의료진료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간병료 절감을 위하여 울진원자력본부 및 울진군과 예산확보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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