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실현하는 송화도서관이 열립니다.송화도서관 개관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실 등으로 활용도 높여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1 11:47:10
[경주=타임뉴스]경주시 ‘송화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는 증가하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와 정보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송화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충효동 448번지에 건립한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도서관협회 임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화도서관은 방폐장 특별 지원사업비 53억이 투입되어 부지 2,745㎡에 건축 연면적 2,031㎡ 규모의 아름다운 건물로 지어졌다. 도서관에는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및 북카페, 전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점이 그 특징이다. 특히 자연에너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1층에는 문화강좌실과 북카페가, 지상 1층에는 전시실, 어린이자료실을 마련하고, 2층에는 종합자료실, 열람실로 구성해 시민들이 편리한 도서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층에는 디지털실, 사무실, 열람실 등이 있어 도서검색, 자료 검색 등으로 도서관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송화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은 1만 여권의 장서와 1천 여점의 디지털 자료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가 및 자동대출반납기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특별 주문 제작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공해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자료실은 지식정보화 시대의 환경에 적응하고자 취업 준비생의 동영상 강의 청취 등 이용자를 위한 최신 전산기기를 비치, 다양한 전자정보서비스 실시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21세기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맞는 최첨단 자동대출반납시스템(RFID)*을 도입하고 데이터 통합을 통하여 각 가정에서 경주시의 모든 도서관의 도서 검색이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현재 경주시립도서관 및 감포, 칠평, 단석, 중앙도서관과 양남 꿈마루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 이용은 1일 평균 대출 권수 2,000여권, 연간 이용자 579,000여명(2010년 12월 기준)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경주시 서부권역의 송화도서관 개관으로 지역 이용자들의 다양한 지적, 문화적 욕구가 해소됨과 동시에 유아나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공연이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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