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날” 10쌍의 커플이 탄생했어요
80명 참여해 20명, 10쌍의 커플 성공률 보여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0 09:14:01
[포항=타임뉴스]미혼남녀간의 건강한 만남의 장인 “사랑하기 좋은 날” 행사에서 1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영일만배후단지 근로자들과 포항시 거주 미혼여성이 참가한 “사랑하기 좋은 날” 커플매칭 행사가 18일 칠포파인비치호텔에서 한자녀더갖기 포항운동연합 주최로 열렸다.
80명의 미혼남녀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심리&커플게임, 릴레이식 대화,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의 25%인 20명, 10쌍이 커플이 탄생했다.
조금 쑥스럽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행사는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이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남자 참가자는 “너무 설레며 전문진행자가 매끄럽게 진행해 오늘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또 짝을 찾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필남 한자녀더갖기 포항운동연합 지회장은 “너무 바쁘고 개인주의 성향이 커진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가족을 이루고 아이낳기까지 사회 전체의 다양한 지원은 필수”라며 “사회 전체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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