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호이장학회 300억원 조성목표로 장학기금 모금운동 본격 추진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8 10:10:13




[칠곡=타임뉴스]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이사장 장세호)가 2018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300억원을 목표로 모금 확충에 적극 나선다.

오는 6월 21일 군수실에서 장세호 군수와 각계 대표로 구성된 임원 12명(이사 10, 감사 2)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장학회 정관 변경안 및 시행세칙안 등을 심의하고 장학기금의 모금 조성방안을 협의한다.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지역주민과 기업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칠곡사랑 장학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올해 1월 13일부터 실시 중인 칠곡사랑상품권 운영에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기탁받아 장학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중에 장학회 홈페이지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기탁자 및 기탁단체의 명단 공개와 연말정산시 세금감면이 되도록 기탁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액기탁자는 임원으로 선임하여 장학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장학금 대상학생에 대한 지정권 부여 및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는 등의 다양한 예우방안도 마련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적립한 26억6,200만원의 기금을 장학회에 출연하였으며, 적립금에서 발생한 이자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78명의 학생(고 247, 대학 31)에게 총 3억8,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세호 이사장은 “칠곡군의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설립한 호이장학회를 활성화하여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는 장학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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