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찾아가는 지적민원실’주민 호응 높아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6 13:22:57


[경주=타임뉴스]경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가까운 민원 처리 활성화와 현장 행정처리를 위해 지난 3월 4일 양남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지적담당자들이 직접 읍·면 마을을 방문해 지적측량접수, 토지분할이나 합병은 물론, 부동산, 도로명 주소, 국·공유지 대부 매각,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에 관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상담해 주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현장민원합동 처리반 4명으로 구성되어, 토지관리와 지적공사경주지사 담당자로 구성, 경주시와 지적공사는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읍·면의 실정에 맞게 장날을 지정해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현장민원실에서는 부동산 상담, 지적 측량, 토지 이동, 국·공유재산 관리 등 지적 업무 전반에 걸쳐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적민원실 운영과 더불어 관련 행정업무 연계서비스도 실시한다. 또한 공부정리 완료 즉시 등기촉탁 및 처리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연중 12회 운영할 예정으로,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건천읍을 방문한데 이어 16일 서면, 30일 현곡면, 9월 6일 천북면, 19일 강동면, 29일 안강읍, 11월 3일 산내면, 17일 내남면, 23일 외동읍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2010년 한해동안 총 12회 각 읍·면 순회를 실시하였으며, 총 689건에 대한 상담 및 지적 민원을 처리하였다. 474건의 지적 상담과 215건의 주민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어 농촌의 바쁜 일손과 교통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원거리 지역주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효과를 제공했다.

문상락 토지관리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원거리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으로 현장의 각종 지적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상담·처리해 원거리 지역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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