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타임뉴스]경주시청 직원들의 지속적인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 공보전산과(과장 고해달) 직원들은 6월 11일 초여름을 맞이하며 은혜원 산하 온정마을을 방문해 장애우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직원 20여명은 이날 온정마을에서 청소, 목욕, 시설정비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장애우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보람찬 일일봉사자 활동을 하였다. 또한 필요한 생활 용품들을 전달해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공보전산과 고해달 과장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사회복지 시설에서 장애우들이 청결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장애우들을 위해 목욕도 돕고, 주변 정리를 하고 서로 말벗도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온정마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장애우들도 직원들과 소통을 하는 등의 교류를 통해 한층 더 밝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강조했다.

경주시청 공보전산과 직원들은 ‘봉사는, 나의 손으로 남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주기적으로 자연봉사 활동 및 사회복지 시설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