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고품질 감 생산은 둥근무늬낙엽병, 탄저병 방제로
- 6월상순부터 방제적기 -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10 06:04:40
[상주=타임뉴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에서는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에 의해 병해 발생의 좋은 조건으로 적기 방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감에 피해를 주는 병해로는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모무늬잎마름병등이며 충해로는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노린재류가 피해를 주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지역 감 생산에 치명적으로 피해를 주는 병해충은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감꼭지나방이며, 이에 대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련자는 탄저병과 둥근무늬낙엽병의 포자가 비산되는 최성기가 6월상순~7월상순경 이므로 이 시기의 방제가 감 비대 중기 감잎을 건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이므로 절대적 방제가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해충인 감꼭지나방 성충은 5월중․하순~6월상순경 1차 발생하여 알을 놓아 10~15일 후 유충이 감꼭지에 침입하여 낙과를 유발함으로 6월20일경 피해가 예상됨으로 6월상순~6월하순까지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감꼭지나방에 대해 동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과수기술담당 김진규 지도사)에 의하면 병이 발생되기 전에는 농약 가격이 싼 종합살균제로 방제할 것을 강조하고 감꼭지나방은 정밀한 예찰에 의해 방제할 것 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초기 병해충 방제는 병․충의 밀도를 저하시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적기 방제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요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적기를 판단하여 문자메세지 등을 활용 통보함으로써 감 안정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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