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뉴스]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새재맨발걷기대회󰡑가 오는 5월29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경시와 안동문화방송이 주최하고 문경경찰서와 문경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 발맞춰 해마다 참여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걷기대회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앞에서 출발하여 제2관문까지 왕복 6㎞구간에 걸쳐 이뤄진다. 문경새재는 옛길이 자연그대로 잘 보존된 마사토길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걷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길박물관 후문에서 경품권을 배부하여 제2관문에서 경품권을 회수하게 되며, 오후 2시부터는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이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특별행사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행사를 시행하며, 부대행사로 문경농특산물 홍보행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발자국 프린팅, 막걸리 시음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지며, 특히 선착순 3,000명 에게 맜있는 문경사과를 증정하게 된다.

당일 행사참가자에 대한 별도의 신청 및 참가비가 없으며 이날 오전 12시 이전 입장자에 한해서는 주차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당일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