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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타임뉴스]영덕군(영덕군수 김병목)에서는 점심식사 직후 칫솔질 생활습관 실천으로 구강병을 예방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 강구초등학교에 양치교실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
양치교실 설치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 신청을 통해 이번에 도내 4개교가 선정됐으며, 선정 학교 중 영덕군이 가장 먼저 설치 완료되어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40,160천원을 들여 교실 1칸 규모(88㎡)로 30명이 동시에 양치할 수 있는 양치시설로 온수시설, 손건조기, 시청각 교육시설 등을 고루 갖췄다.
양치교실에서는 급식 후 학급별 단체 양치와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용액양치를 할 수 있도록 매일 운영하며, 보건소에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지도 및 보건교육, 불소도포를 비롯한 예방처치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2005년 ‘영해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 이어 ‘강구초등학교 양치교실’ 신설을 계기로 보건소 담당자는 “구강질환은 발생되면 원상회복이 어려운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양치교실을 통해 올바른 치아관리와 구강건강생활 실천습관을 형성토록 양치교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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