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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타임뉴스]영덕군 축산면(면장 곽성호)은 지난 4월 29일 공무원, 애향청년회(회장 권종화) 회원, 공공·자활근로자 50명과 공동으로 축산천과 주변에 흩어져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축산면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기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5월 27일부터 축산면에서 개최되는 제4회 물가자미 축제를 앞두고 실시되었으며, 축산면 애향청년회 회원들이 스킨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축산천 수심이 깊은 곳에 장기간 적치되어 있는 폐비닐, 폐타이어, 고철, 불법포획어구 등을 집중 수거함으로서 깨끗한 축산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소중한 땀을 흘렸다.
곽성호 축산면장은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수중쓰레기를 집중수거해 수중생태계 및 어족자원 보존과 자연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권종화 청년회장은 “작년에는 축산천이 악취가 심했는데 오늘은 깨끗한 물에서 산다는 은어를 보고 무척 반가웠다”고 하면서 “물 속에 파손된 냉장고 같이 큰 폐기물이 버려져 있을 줄은 몰랐다”며 “아직도 이런 비양심적인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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