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비를 만나 보세요
- 영주 선비문화축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5-02 12:13:55

[영주=타임뉴스]우리는 한번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꿈에서만 느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현실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재미있겠죠??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열리는 선비문화축제장에 오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북소리 세상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옛 문화가 고리타분함이 아니라 미래에 절실히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교육적인 면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하였다.



행사장은 공연마당과 화합마당, 체험마당, 교육마당으로 나눠진다.



공연마당은 주제에 걸 맞는 전통 북과 이색적인 북 공연을 위주로 문화공연, 유명 가수 공연과 영주인물(안향, 정도전) 패션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서천둔치에서 펼쳐진다.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체험마당은 선비문화축제를 대표하는 체험공간으로 선비생활재현, 조선시대 거리 풍경 및 생활상, 순흥 역사를 다룬 만담 이야기, 나만의 사진첩 만들기, 축제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 이벤트 등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간대별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올해는 시민 화합형 축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우리지역 출신인 안향과 정도전을 주제로 한 거리 퍼포먼스가 시내 중심가에서 펼쳐지며 퍼레이드 후 영주의 자랑인 문화의 거리에서는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난장 공연이 화려하게 진행된다.



교육마당으로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선비아카데미와 외국인 자녀 40명에게 선비교육을 실시하고 선비촌에서는 선비스테이를 선비촌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체험하게 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2011영주 선비문화축제는 기존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선비문화를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우리지역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중동부내륙의 중심인 영주는 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화엄종찰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민족의 영산 소백산에서 비롯된 청정한 자연의 정취와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선비들 삶의 터전이었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영주시는 지난 2008년도부터 선비들의 삶과 생활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해, 세계인에게 주목받는 축제로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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