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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타임뉴스]제39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11만 시민들의 화합잔치로 성료됐다.
지난 3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해 8개 종목(100m, 400mR, 화합달리기(800mR), 공굴리기, 단축마라톤,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발묶어 달리기(400mR))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뤘고, 각 읍면동 부스에서는 각자의 팀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며 서로가 한마음이 되었다.
16개 읍면동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 이날 체육대회 종합결과 1부에서는 1위 서부동, 2위 중앙동, 3위 금호읍이 차지했고, 2부에서는 1위 화북면, 2위 화산면, 3위 청통면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입장상에 남부동, 금호읍, 자양면, 임고면, 응원상에 중앙동, 서부동, 화남면, 성취상에 화산면, 화합상에 대창면, 단결상에 완산동, 모범선수단상에 동부동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각 종목별 시상도 실시했다.
체육경기가 끝나고 이어진 읍면동 노래자랑에서는 멋드러진 노래실력과 흥겨운 노랫가락에 시민들은 저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그야말로 잔치한마당이 되었다.
영천시는 체전 당일 전국적으로 큰 비가 예보되어 체전진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 시민화합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평가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된 이번 대회는 무한도약을 꿈꾸는 영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승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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