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문경새재에서 개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5-02 11:55:09

[문경=타임뉴스]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인 2011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문경새재 제1관문과 오픈세트장에서 “천년의 향기 차의 향연”이란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13회를 맞는 2011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승격을 목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축제 진행으로 야심 차게 시작됐다.

첫째날인 4월 30일 11시부터 도자기전시관에서는 신현국문경시장, 고오환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명품전에 참가한 도예인을 참여한 가운데 선조도공을 추모하는 선조도공추모제를 시작으로 2011 문경전통찻사발축제 9일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4월 30일 19시 새재야외공연장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이싱시의 린페이 인민정부 부비서장,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성백영 상주시장, 고우현, 이시하, 이경임 도의원,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하여 국내외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1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 달라진 축제 내용으로는 찻사발 공모대전을 국제 찻사발 공모대전으로 확대하고, 국제 교류전에 참가한 작가들과의 만남의 시간인 국제 도자기 워크숍, 문경전통 도자기의 비밀인 망댕이가마를 전시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도록 망댕이가마 속 체험을 신설했다.

5월 1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 김정옥씨의 작품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가 일반부까지 확대되어 5월 1일에는 대학생(원)대회가 열리고, 일반부 대회는 5월 7일 10시부터 열린다.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문화퍼포먼스도 관람객과 더 가까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내실화 하고, 도자기 괭물체험을 확대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다.

5월 2일에는 15시부터 문경관광호텔에서 축제발전심포지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기획전시행사로 찻사발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 명품전, 명장전, 어린이 도공전 등이 있고, 특별행사로 심포지엄, 찻사발 깜짝경매, 선조도공 추모제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도자기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축제와 관련된 프로그램 위주로 펼쳐진다.

아울러 관광객와 즉석에서 어울릴수 있는 마당극 “심청전”이 5월1일부터 3일까지 17시 문경새재세트장내 소공연장(저자거리)에서 열린다.

고영조 추진위원장은 “ 천년을 이어온 전통찻사발의 혼을 담아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차별화된 축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잔치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여 반드시 최우수축제로 승격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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