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타임뉴스]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참여와 나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30일 영천체육관 실내 및 마당에서 제3회 영천시주민서비스박람회를 개최한다

영천시주민생활지원협의회(회장 한명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6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90여개의 전시․체험·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이 주민생활지원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행사는 무대행사, 전시 및 홍보 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무대행사는 이날 오전8시30분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오전9시), 이벤트사 초청공연, 베트남 전통춤, 난타, 어린이집 공연, 크로마하프 연주, 장고춤, 창작무용, 합창, 폐회식(오후6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시홍보 행사는 수화관련 자료전시, 구족화가 작품전시회, 이동목욕․세탁차량 전시, 3D입체영화 무료관람, 천연비누, 비즈공예품 전시 등 41개 전시 부스가 마련되고, 체험행사로는 예절 및 다도체험, 레인보우타투체험, 소방서 CPR 및 감지기체험, 중국장난감 및 음식체험 등 43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리며, 가훈 써주기, 요술컵 만들기, 미나리국수 시식 등의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흥미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볼거리 체험거리 외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와 상담도 병행 실시될 예정인 만큼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