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뉴스]문경시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주부들의 비만개선을 위해 건강다이어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주부건강교실은 주부가 가정의 건강모델이 되어야 가족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도전! S-라인'을 주제로 4월 중순부터 7월중순까지 3개월/주2회(수, 금)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분석과 유연성 체크 등 체력검사를 통해 비만도 측정을 시행 한 후 체계적인 비만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비만과 관련한 영양, 운동 등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다이어트파워워킹,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에어로빅 등 신체운동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편성 운영되며 경도비만, 중증도 비만인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신체활동 습관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생활습관을 지속시켜 정상체중을 유지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자격은 문경시 거주자로서 체질량지수(BMI) 25이상 이거나 체지방률 28% 이상인 55세미만 비만주부가 대상이고 신청기간과 접수는 3.30~4.12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시 체지방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가능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들의 비만율 감소 및 비만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 이라며 "많은 주부들이 신청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개강식은 오는 4월 20일에 있을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 부서☏054/550/80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