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마을 묘목 나누어주기 행사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5 22:42:42

[영양=타임뉴스]영양군에서는 장기계획으로 꽃피는 산골 경관 조성을 위해서 3월 24일~25일 삼지 1,2리 마을회관에서 묘목을 나누어주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영양읍 삼지리 일원에서 조성중인 삼지연꽃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지 바깥 밭둑, 논둑, 담장 등 농지 외 나머지 공간에 주민 스스로 묘목을 심게 하여 물돌이 삼지고을 전체를 꽃피는 산골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이다.



마을 137농가가 참여하여 산돌배나무 700그루를 포함한 2,0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으면서 주민들은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애향심을 키우고, 지금은 작은 묘목이지만 후손들이 묘목의 열매도 딸 수 있고, 울창한 숲을 생각하니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영양군에서는 “향후에 이 사업을 군전체 지역으로 확대․시행하여 영양군이 꽃피는 산골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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