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 온정의 손길
| 기사입력 2011-02-18 15:08:49

[영주=타임뉴스] 지난달 1월 29일에 전기누전으로 가옥이 전소된 단산면 구구 2리 김관중씨 댁에 마을주민과 지역단체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김관중씨는 이날 화재로 주택 1동과 농업용 창고, 농기계들이 전소되었으며,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이불이며 옷가지 하나 건지지 못했다. 당장 거주할 곳도 없어 동생이 마련해준 컨테이너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구구 2리 마을 주민들은 불의의 화재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290만원을 전달하였고, 동기회에서도 300만원을 지원하여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기를 위로하고, 또한 단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유성림)에서 20만원, 발전협의회(회장 양상모)에서 50만원등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 외에도 쌀과 라면, 이불 등의 후원물품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구 2리 허선학 이장은 "뜻하지 않은 일로 고통 받고 있던 우리의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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