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뉴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하나된 경북의 힘! 청정누리 울진에서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울진에서 열리는 제49회 도민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이끌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나갈 계획이다.

D-100일을 맞이하는 2월 2일이 설 연휴인 관계로 행사를 앞당겨 오늘 28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함께 완벽한 대회준비와 상호 협조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군청현관과 월변교량 위에 설치된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풍물놀이패의 사전 축하공연에 이어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점등스위치를 누르면 축하 연화쇼가 펼쳐지는 순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울진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지금까지 치른 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공개행사부터 대규모 학생동원은 지양하고 전문예술인 및 특수효과 활용으로 출연진과 관람객, 선수와 응원단이 함께 즐기는 체전의 신모델 제시로 울진군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려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D-100일 행사에 앞서 도민체전의 준비위원장을 맞고 있는 임광원 울진군수는 "차별화된 전략과 완벽한 체전준비로 도내 군부 최초로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반드시 성공체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하여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군은 성공체전을 위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준비위원회 발대식,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대회 상징물 개발,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연출계획 보고회를 가지는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