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돼지골목 전국의 명품거리로 재탄생"
| 기사입력 2011-01-04 11:28:33

[경산=타임뉴스]

경산의 속칭 돼지골목, 텍사스골목으로 불리던 일대가 밝고 환한 명품거리로 대변신에 성공했다.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완료 보고회'를 돼지골목에서 갖고 새로운 명소의 탄생을 자축했다.



이날 현장에는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위원장, 작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사)한국미술협회가 주관으로 경산시가 후원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사업'으로 1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지난 10월부터 프로젝트를 맡은 enjoy culture(대표 유영진)작가들이 2달여 작업 끝에 주민들의 생활공간 속 미술관으로 거듭난 이곳은 구름, 비행기, 별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골목 앞뒤를 장식하고 건물마다 LED조명의 별자리를 설치했다.



'낮과 밤이 공존하는 하늘공간'은 전시효과뿐만 아니라 예술문화을 통한 주민간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은 명품거리로 변신한 돼지골목 일원을 돌아보면서 작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예술을 통한 지역재생 모델로써 전국에 우리 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 창출과 활기 넘치는 골목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한층 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음미하고 향유할 기회를 증진시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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