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타임뉴스]

포항시는 2007년 예비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시민들이 학습으로 성장하고 지역이 학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즐겁게 배우며, 미래를 일구어가는 꿈과 희망의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비전을 담아 학습과 일, 여가가 어우러지는 평생학습문화확산을 위해 2010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명품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게 됐다.

먼저 관내 100여개가 넘는 평생학습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범시민학습축제인 제1회 포항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개막식을 통해 포항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선언한바 있다.

제1회 경북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포항시 평생학습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2010년 포항시 평생학습 추진성과집을 발간하여 대내.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그 외에도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읍면동 평생학습, 시민교양대학, 평생대학원, 권역별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자기주도학습코치양성, 이순신 리더십학교, 우수 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마을지원사업, 평생학습마을 리더양성, 평생학습 홈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경쟁력 있는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권역별 평생교육 거점기관 2개소를 추가지정 및 운영할 계획이며, 국가 평생학습계좌제 운영 및 교육과학기술부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사업 등에 관한 대비와 여성문화회관, 노인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등 관내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에서 분산된 평생교육을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제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해 나가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으로 도약하는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