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행적 종무식 과감히 생략
시무식도 검소하고 내실있는 행사 위주로 개최
| 기사입력 2010-12-29 15:59:17

[포항=타임뉴스]



포항시에서는 매년 관행적으로 실시해 오던 연말 종무식을 과감히 생략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2~3일 간격으로 종무식과 시무식을 별도로 개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특히 종무식의 경우 대부분의 시간이 각종 시상식 등으로 채워져 행정낭비적 요소가 있다는 판단에 이번 종무식 행사 자체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관행적 행사를 벗어나 실질적으로 한 해 업무를 마무리하는 취지에서 오는 31일 박승호 포항시장의 송년메세지를 청내 TV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전 직원이 시청하도록 했다.



또한 매년 실시하던 부서별 송년다과회도 복무규정과 업무 지장 등을 감안해 실시하지 않고 오후 6시까지 정상업무를 추진하도록 했다.



한편 2011년도 시무식은 박승호 포항시장의 신년사와 2011년 시정구호인 Smart Pohang 2011, 영일만 르네상스를 향하여 퍼포먼스로 소망풍선 날리기 및 박승호 포항시장이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을 격려(신년하례)하는 순서 등 검소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규식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11월부터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민중심의 행사의전 간소화의 일환으로

관행적으로 시행해 오던 종무식을 이번에는 과감히 생략하고 내년도 시무식도 역시 최대한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의전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중심의 실용적인 의전으로 효율적인 행사문화를 정착시켜 시민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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