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뉴스]

문경시가 ‘종이 없는 녹색 지방세정 실현’을 위해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eTax) 가입 독려, 자동이체 납부 신청 등 전자세정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자납부는 위택스 납부, 본인명의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납부 등 세금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말하며, 본인 명의 가상계좌 납부 또는 각 금융기관에 비치된 현금인출기나 뱅킹 등의 방법으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예, 농협 790007-14-XXXXXX) 또는 전자납부번호 (예, 47-280110-10-XXXXXXX)로 납부하는 방법으로 세금납부 영수증을 별도 보관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실시간 수납 처리돼 이중납부의 착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금납부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차례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편리한 방법이다.

특히 문경시는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9,800여건이 과세됨에 따라 금융기관을 찾는 납세자에게 현금입출금기를 이용하여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12월 22일부터 관내 주요 금융기관에 세무공무원들이 직접 전자납부 안내도우미로 나서 종이 없는 녹색세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들고 금융기관을 방문해 차례를 기다려 세금을 납부한 후 영수증을 별도 보관하는 방법보다는 이처럼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지서, 영수증 보관이 필요없는 편리한 전자납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