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성주가야산 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
| 기사입력 2010-12-21 09:48:59

[성주=타임뉴스]

성주군은 2011년 1월 1일 수륜면 백운리 군민화합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1 성주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맞이 행사로 군민안녕기원제, 소원지 매달기, 떡국 나누기 행사 등이 예정되었으나, 구제역이 11월 29일 안동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최근 경기도 양주, 연천지역에서 추가로 확인이 되는 등 구제역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 해맞이 행사가 전 군민의 염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이긴 하나, 전국이 구제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취소결정을 내렸다. 더불어 전 군민이 구제역의 추가 확산 방지 및 조기종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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