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복합 부품소재클러스터』예타사업 선정
5년간, 2,000억원 투자, IT, 모바일 연계 첨단 3D산업 집중육성
| 기사입력 2010-12-08 16:56:09

경상북도는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하는 2010년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재정심의회에서 경북도가 신청한『3D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 지난 8월 대구.광주와 연계 지경부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신청하고, 9월에 기획재정부 산하 KSPET 및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지난 12월 3일 기획재정부 재정심의회에서 적시성, 정부중장기계획과 연계성, 타 사업과 차별성을 검증 받아 ‘10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KDI 등 국책기관의 타당성 용역을 거쳐 내년 2월에 최종국책사업으로 확정된다.



주요사업으로 총사업비가 6,000억원(국비 4,300억원, 지방비 825, 민자 815)으로 경북도는 부품소재 720억원, 대구시는기술지원 690억원, 광주시는 생산지원600억원의 핵심사업과, 기반 기술개발 및 제품화기술 개발에 3,340억원(공통사업), 기업지원사업, 연계클러스터추진단 운영 650억(공통사업)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3D융복합 사업은 초광역 대구.광주와 연계 대경권 및 광주권의 전략산업(IT, 모바일, 전자정보기기, 광(光), 메카트로닉스, 정보가전 등 )의 특화 및 집중육성을 통해 연계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3D융합산업 글로벌 거점화에 목표를 두고 공동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의 육성사업으로2만 8천평 부지에 4개 권역으로 3D TV/모니터, 3D 모바일 3D부품소재, 3D융합 생산단지와, 3D 부품소재임대용 지식센터 1개소, 생산단지 지원시설/체육복지시설을 갖춘 3D융복합부품소재산업 집적생산 단지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5년간 2천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3D부품․소재 지원센터 구축과 집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구미국가1공단 92,000㎡ 생산집적화 단지를 조성 3D패널, BLU, 필름, 카메라 모듈, 칩 등 3D기기 핵심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3D융복합 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KETI(전자부품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원) 등 관련 연구 기관과 연계한 분원유치와 지역의 DGIST, 금오공대, 포항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활용한 3D 부품소재 산업화 연구개발(R&DB) 특화단지도 조성 할 계획이다.



3D융복합 부품소재 산업은세계의 3D융합산업은 입체영화 <아바타> 성공 및 남아공월드컵의 입체방송을 계기로 3D 영상미디어 분야가 산업계의 이슈로부각 되어 ‘15년에는 150억불 연평균 40%로 급성장이 예상되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의 3D산업 기술은 세계적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3D 콘텐츠 제작 기술 및 3D 관련 장비 분야는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 하고 있는 실정으로 1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시장의 점유율은 2.4%불과 3D 산업육성을 위해 ‘10. 4월 대통령 주재 국가전략 회의에서 “3D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 지역의 모바일, IT와 연계한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3D융복합 사업이 추진되면세계 최고의 IT생산지 명예 회복과, 구미공단 구조 고도화와 모바일 융합센터, 유비쿼터스 체험관,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전자 의료 기기센터와 연계를 통한, 3D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구미공단이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D융복합 부품소재산업 집적생산단지와 실용화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15,000명 고용창출과 연간 매출액 15조원을 달성 2017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15%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지역, 모바일, IT산업의 세계적인 생산기지이자 경쟁력을 보유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3D융복합 부품소재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구미가 향후 우리나라 ”3D융복합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로 될 것 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구미1공단의 구조고도화 뿐만 아니라 기존 IT기업의 업종전환을 통해 기술고도화와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말했다.



현재 추진 중인『구미모바일융합센터』, 유비쿼터스체험관,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클러스터와 연계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력․연계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미래형 첨단 3D부품 소재 클러스터를 통해 세계적인 3D융복합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초광역(경북․대구․광주) 연계 사업인 만큼 대구․광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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