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은 여성과 자원봉사로부터
2010.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1 21:17:19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갑조)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유병길)에서는 12월 1일(수) 오후2시 대가야국악당에서 군내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회원과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 앞서 한지공예, 자원봉사활동사진 전시회와 퓨전각설이 성춘향 공연을 하였고, 이어 본 행사에서는 시상식, 다문화청소년 장학금지급,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식후에는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시상식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여성단체회원과 자원봉사자 회원 28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 자원봉사센터소장 표창을 수여하였고, 관내 다문화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다문화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전개하였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관내 다문화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자원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소중하고도 어려운 일로 우리 지역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과도 같으며, 또한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