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강풍 피해 사과팔아주기 운동 사과 전량 판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3 16:42:59

포항시가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강풍피해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사과 팔아주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항시 신광, 청하, 송라면 등 과수농가는 지난 8~9일 강풍으로 인해 에 사과 재배면적 75ha, 낙과 480톤이 피해를 입었고 이에 포항시는 즉시 강풍피해 과수농가 일손돕기 및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포항시 직원 700여명을 동원해 강풍으로 떨어진 사과 줍기 등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한편 10일부터 19일까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낙과 400톤 가운데 농가가 내놓은 낙과 사과 66농가 112톤을 전량 팔아주었고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도 가공용 주스로 271농가 287톤의 사과를 수매했다.



이번 사과는 포항시 직원 1,050, 세무서,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등 100,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 700, 포항수협 및 구룡포수협 100, 항운노조 1070, 공무원, 기업체 등 일손돕기 후 현장구매 231, 시민, 기관단체 등 1,387, 도매시장 및 일반시장 출하유도 6,582 등 총 11,220상자가 팔리는 등 포항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기관단체, 기업 등이 적극 참여해 농가가 원하는 피해사과를 전량 판매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과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준 시민,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행정기관 등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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