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의 부과 및 체납금 등을 자동안내 받아 바로 납부 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안내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도입하여 2010.11.16 ~ 12.15 까지 한 달 동안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2010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시기에 맞춰 2010.12.16 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지난해 성주군의 밴치마킹(Benchmarking) 우수사례로 선정 추진되어 도내 군단위에서는 처음 운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근무시간 외에 지방세 납부안내 방법이 전무 하였고, 납세자 중 원거리 거주자나 고지서 미소유자의 지방세 납부방법으로 무통장 입금방법을 활용하고 있었으나, 대납자 확인, 전화, 계좌번호 ․ 납부금액을 메모하는 등 많은 불편을 초례 하였다.

특히 차량매매 등을 목적으로 체납 확인시는 근무시간외 확인이 불가하였으나 현재는 ARS(자동응답시스템) 도입으로 원거리 거주자나 고지서 미소지자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되어 납세자들의 불편을 일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ARS 전화시(수신자 부담) 안내멘트에 따라 과세정보 조회가 가능하고, 납세자 입금 가상계좌번호.체납자명.체납액 등 문자메세지 발송은 물론 신용카드(현대.삼성.BC카드)결재와 지방세 입금 확인 SMS(문자메세지) 자동발송까지도 가능하다. 향후 수납제도 개선에 맞추어 신용카드결재는 전카드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인터넷 활용이 미흡하거나 취약계층에 대한 납세편의 제공의 어려움에 고민이 많았다. 』며 본 서비스가 모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선진형 서비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