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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국립공원 지정으로 폐쇄됐다가 38년 만에 개방돼 속살을 드러낸 만물상 탐방로가 연일 전국 등산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제1회 전국 성주사랑가야산 가을산행 대회를 1만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성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가야산은 해인사라는 너무나 유명한 고찰로 인하여 경남 합천의 가야산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사실은 면적의 61%가 성주에 소재하고 또한 주봉인 1,433m의 칠불봉이 성주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성주의 영산 가야산으로 자리메김 하는데 오늘 행사의 목적이라 밝혔다.
앞으로 성주군에서는 가야산을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다양한 테마로 개발하여 국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 성주의 가야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임을 밝히고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재충전을 갖는 가을산행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를 대신했으며, “해동의 명산 성주 가야산” “세계의 명물 성주 참외”를 많이 사랑해 달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산행후 숲속의 미니콘서트 공연과 경품추첨을 통해 또 다른 열기를 제공하였고 생활개선동우회원들이 판매한 어묵 자선판매 금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성주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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