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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 서장 이규문 는 지난10월 21일 11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제65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봉화서 직원, 경우회장, 경발위원장, 전의경 어머니 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느 때 보다 조용하고 검소하게 치러졌다.
기념식에서 이규문 서장은 그간 경찰에 적극 협조해 온 민간이 7명에 대해 경찰청장 등의 감사장과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경찰업무발전에 기여한 직원․전의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규문 서장은 대통령의 치사를 대독 한 후, “우리 지역이 평안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제 때 제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경주에서 G20재무장관회의가 진행중인 만큼 비상경계 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봉화경찰서는 경찰의 날 기념식 이후 연회 등 일체 행사를 자제하고 차분하면서도 내실있게 을호 비상경계 근무를 수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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