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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치매협회가 정한 세계 치매의 날이다.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지난 4일(월) 오전 대구 미래대학교 양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캠페인 및 특강을 했다.
곽호순 신경정신과 병원장이 ‘치매!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치매의 종류와 증상, 치매 예방에 필요한 생활 지침 등을 제시하여 치매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 제공과 함께 치매 관련 패널, 홍보리플렛, 치매환자들의 미술 치료 작품들을 전시하여 치매에 대한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남산면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원로걸스’의 댄스공연, 그리고 진량 시립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는 65세 이상 인구 중 2400여명이 치매환자로 추정하고 있다. 전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8.8%인 40여만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77만명으로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경산시는 치매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도 치매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 치매조기검진 및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예방 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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