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소년 농촌 불편함 겪어보기
불편과 느림을 몸으로 체험하며
| 기사입력 2010-07-22 13:58:27

“장마 끝나고 불볕더위로 얼굴이 빨갛게 타지만 재미 있어요”


조혜(13세. 대구칠곡중1년)양은 시골길 블록담에 벽화그리기에 연신 땀을 닦는다.



7월 20일부터 3일간 대구의 중고생 80명이 이곳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마을회관과 농가들의 집에서 먹고자는 ‘불편한 체험’에 스스로 참가한다.



“지난 5월 이마을에 와서 모내기한 벼가 허리춤에 닿을만큼 자랐어요 이만큼 쑥쑥 큰 게 고마워요 좀있으면 벼알이 통통하게 배고 이삭이 생긴대요” 이동훈( 15세 동평중학교 3년)군은 김메기를 농약이아니라 우렁이가 대신해준다는 석청쌀 윤병규대표(54세. 북삼읍 망정리)의 말이 신기한 듯, 선분홍색의 우렁이 알을 살피고 있다.


이번 도시청소년농촌불편함 겪어보기는 도시소비자농업활성화를 위하여 칠곡농산물대표쇼핑몰인 칠곡장이네(www77jangene.com대표 김종근)와 대구강북마을공동체(김기수)에서 공동추진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에서는 아름다운 농촌경관이 잘 보존된 마을과 들녘에 도시민이 찾아와서 체험하고 농산물을 구입하는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소비자와 심지어 학생까지 칠곡농촌 느끼기에 중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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