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선발대회로 격상되어 금년에 2회째 실시되는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15회째를 맞이하여, 오는 7월29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예선을 시작으로 8월21일 본선대회 행사가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영양군에서 전국 최초(1984년)로 특산물 아가씨선발대회를 시작한 전통을 살려 전국규모의 행사로 격상하여 실시하는 만큼 영양고추를 전국에 알리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예선대회는 7월29일 목요일 오후1시부터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인터넷으로 지난 7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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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150명을 선발하여 예선대회에 참가하게 되며,재기발랄하고 감칠맛 나는 영양고추홍보와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고추아가씨 선발대회 행사 홍보를 위해 각지역 향우회, 인터넷 광고, 포스터 및 각종 리후렛을 이용한 홍보를 통해 영양고추의 홍보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대학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를 활용하는등 다양한 체널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예선대회는 30명이 선발되어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간 합숙훈련으로 영양군의 문화,역사 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양고추유통공사, 생산농가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선,미,매꼬미,달꼬미,빛깔찬,뜨레안 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상금으로 진500만원,선300만원,미200만원과 매꼬미,달꼬미,빛깔찬,뜨레안은 각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발된 입상자에 대하여 향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