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민선 5대 장세호 군수 취임
| 기사입력 2010-07-02 12:35:56

앞으로 4년간 칠곡군정을 이끌어 나갈 민선 5대 칠곡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지역원로, 상공계, 여성계, 장애인, 근로자 대표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등 검소하고 품격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민선 5기의 힘찬 출범과 군정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도립관현악단의 연주와 향토출신가수 신유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민선 5기 군정비전을 담은 영상물 ‘주민이 행복한 칠곡’이 상영됐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장세호 군수의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과 행정안전부장관의 축하메시지와 김주완 대구교육대교수의 축시 낭독, 축가,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세호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여러분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불신과 분열의 벽을 넘어 새로운 칠곡, 화합된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준비한 정책과 열정을 군민을 위해 모두 바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의 모든 군정은 군민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10년후를 대비하는 비전과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군정목표인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 군수는 민선5기 군정방침을 ‘주민이 행복한 칠곡’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소통하는 화합칠곡 활력 있는 경제칠곡 수준 높은 문화칠곡 안정된 복지칠곡 살아있는 녹색칠곡이란 다섯 가지 민선5기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장 군수는 또 당면과제 두 가지 대책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평가제를 도입하고 생애 첫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년실업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서민 생계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취임식 후 기자간담회와 칠곡군노인회, 장애인 협회 등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등 취임 첫 날의 바쁜 일정들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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