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언 군위군수, 30일 이임식으로 민선 2,3,4기 마무리
| 기사입력 2010-06-30 10:20:20

군위군 박영언 군수는 3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2,3,4기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식을 갖는다. 이날 이임식은 주요업적소개, 재직기념패 등 전달, 이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박영언 군수는 지난 1966년 건설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6년간을 중앙부처에서 근무하였고, 1992년 관선 영양군수를 시작으로 영천·군위군수와 초대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상북도 보건환경국장 등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행정을 두루 경험해 왔다. 1998년에는 민선 2기 군위군수로 당선된 후 탁월한 추진력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민선 3, 4기를 연속으로 당선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재임기간 동안 공격적 전략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군위군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갈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고 또한 군정의 각 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을 뿐만 아니라,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민선군수 취임 최대 공약이었던 팔공산 터널, 부계-동명간 도로 확장개설을 약속대로 이행했고 취임즉시 추진한 교육발전기금 조성사업도 130여 억원이 조성되어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피와 땀으로 이룩한 하천제방 개보수는 전국 제일의 치수 선진지를 이룩하여 수해에서 항구적으로 해방시켰다.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작년부터 담수를 시작한 군위다목적댐은 용수 5천만톤 전량을확보하게 되어 물 걱정 없는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위천 친수레저사업을 가능하게 하고 국민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위천 둔치 체육공원, 삼국유사군위도서관조성 등으로 종합웰빙타운을 만들어 군민의 문화․레져욕구를 충족시켰다.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디어로 1,500여억원의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과 김수환추기경 생가성역화 사업은 드디어 정부승인을 따 냈고 특히, 군위군 전 지역을대상으로 한, 군 개발촉진지구의 지정은 도시개발 터전 마련의 쾌거였다.



또한,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군위-구미간 4차선 도로 건설로 사통팔달의십자형 도로망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1마을 1회관 건립비와 운영비를 전액지원,전국 최초의 농어촌 버스요금 단일화 사업 등으로 노인복지도 최대한 성장시켰다.

군 보건소와 재가노인지원센터 신축, 면단위보건지소․진료소 시설현대화는 군민의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더불어, 지난 해 연말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던 영광의 순간도 있었다.



한편, 박영언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팔공산 터널준공이나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등 진행 중인 사업들이 임기 후에도 원하는 대로 성사되기를 기원하며, 평범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앞으로도 군위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 미력이나마 함께 걱정하고 동참 할 것 약속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셨던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한 동료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