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야간고가(古家)공연’ 개최
| 기사입력 2010-06-07 16:51:06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 이원박 고택에서 야간고가공연이 ‘고가(古家) 예술의 옷을 입다!’ 라는 부제로 고택사랑방 작은 음악회가 6월5일(토) 저녁 7시30분에 열렸다.


관광객과 마을주민 및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회원 여러분들이 영양지역을 방문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금번행사는 안동MBC와 경북북부지역 9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유교문화 관광축제로 "사람을 받들고, 세상을 사랑하고"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세계유교문화축전 2010(World Confucianism Festival)' 의 일환으로 지역별로 진행되는 정례공연이다.



세계유교문화축전은 오는 6월18일 개막돼 10월 말까지 공연, 관광, CEO포럼, 학술대회, 유교문화 UCC 공모전 등의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양지역에서는 지난 4월24일 석보면 두들마을 및 5월15일 일월면 주실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토요일 저녁에 총 12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6월12일(토)은 주실마을 호은종택에서 개최된다.



영양군 ‘야간고가(古家)공연’은 영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예음커뮤니케이션즈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을 하고 있으며 클래식기타, 성악, 오카리나, 팬플룻, 대금, 단소, 훈,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요들송, 통기타가수, 시노래, 반딧불이밴드, 색소폰, 마술 등 국악과 서양음악,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의 퓨전음악 형태로 시낭송, 문화관광해설을 곁들여 준비를 하고 있다.



두들마을은 전통유교문화 사업으로 지정되어 한글 최초의 음식조리서로 알려진 음식디미방 및 전통한옥체험관, 광산문학관 등 전통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한 테마관광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현대문단의 거장인 작가 이문열의 고향으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영웅시대’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주실마을은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향으로 생가(호은종택)가 보존되어 있으며 지훈문학관 및 시공원의 조성과 지훈예술제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장과 전국백일장을 개최하여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향의 고장 영양을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마을입구에 펼쳐져 있는 주실숲이 생명의 숲과 산림청이 뽑은 2008년 ‘올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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