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독도사랑탐방단 독도경비대 위문하고 성인봉 완주하다
| 기사입력 2010-06-07 16:42:19

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 청소년독도탐방단 45명(학생 34명, 교직원 11명)은 2010년 6월 3일(목)부터 6월 5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국토 사랑,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르기 위해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했다.

방문 첫날 푸른독도가꾸기 상임위원인 이예균 독도문화해설사의 인솔로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경비대장님과 경비대원들을 만나 친구들과 함께 준비했던 위문편지와 영주의 특산품으로 위문품을 전했다.



저녁에는 울릉군청 지원으로 울릉군민회관에서 이예균 독도문화해설사와 독도 거주민인 김성도님의 강의로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독도수비대의 활약과 독도가 우리 땅인 구체적인 자료들을 제시하였고, 김성도님의 독도 생활 체험담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묻기도 했다.



영광여자중학교 3학년 김자경 학생은 “다른 사람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6월 4일에는 34명(초 3학년~중3학년) 전 학생과 인솔자들은 12시에 나리분지를 출발하여 성인봉을 거쳐 도동까지 5시간 30분에 걸쳐 산행을 실시하였다. 성인봉에서 2시 30분에 모두 모여서 단합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격려했다. 초등학교 3학년을 포함하여 남여 학생 단 한명의 낙오없이 성인봉을 완주한 것을 단원들 스스로가 놀라워하고 자랑스러워했다. 부모님께 전화하여 성인봉 완주를 자랑하는 모습은 자신감에 넘치고 행복해 보였다.

영주초등학교 6학년 노지현 학생은 “다리가 아파 무척 힘들었지만 성인봉을 완주하였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다음엔 더 힘든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번 청소년독도탐방단을 운영한 박상오 교육장은 “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였고, 성인봉 완주를 통하여 인내심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