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에서는 민원인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 개선과 시민을 위한 각종 민원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원실내 민원휴게코너와 민원창구에 초화류 화분과 민원실로비에 관엽화분을 설치하는 한편, 때가 묻은 민원용 의자는 천갈이를 함으로서 민원인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었다.

또한 팩스기, 복사기, 컴퓨터, 프린트기 설치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독서확대경, 화상전화기를 비롯해 잠시 건강도 체크할 수 있도록 비만도 측정기와 혈압측정기 등을 비치함으로써 민원인이 민원업무를 보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실 환경을 정비 가꾸고 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민원인을 위한 민원실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친절이 제일 우선이라고 판단하여 종합민원실 담당으로 구성된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과 직원들에 대한 친절다짐교육도 매일 아침 일과 10분전에 실시하고 있다.

또, 민원안내전광판 뒷면 공간에는 친절과 관련된 문구를 새겨 직원들이 항상 친절과 함께 근무를 하도록 함으로써 친절이 몸에 베이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종합민원실에서는 토․일요일과 공휴일 등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에 각종 제증명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을 위해서 종합민원실에만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달에 대신동․대곡동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하여 휴일에도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지마을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민원사무처리기간 단축추진, 건축물대장 사전발급 서비스제 실시, 건축물 등기촉탁업무 시행 등 시민을 위한 각종 민원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 민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발굴하여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