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가 낙동강일원 미래 성장동력 된다.

영남의 젖줄 낙동강 700리 본류의 출발점인 상주가 녹색 성장시대 도약과 지역경제 살리기의 출발지가 되고 있다.

상주시는 낙동강의 어원을 갖고 있고 낙동강을 주변으로 굵직 굵직한 대형 사업이 추진되면서 낙동강 제일경인 경천대와 낙동강 주변일대가 새로운 관광과 레포츠 복합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 등 낙동강을 중심으로하는 낙동강 문화권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어 향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뜨오르고 있다.

상주시 낙동강 구간인 사벌면 상풍교에서 경천대를 지나 중동면 강창교, 중동교, 낙동면 낙단대교에 이르는 30km 구간 인근에 걸쳐 사업이 이뤄진다.

상주시 낙동강 주변을 이뤄지는 사업은 총 13건의 사업에 총7천7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구간내에는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단보와 상주보가 위치해 있어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으로 국비 983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하게 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건립사업 이다.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하게 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건립부지 120,852㎡에 건축연면적 21,937㎡ 규모로 낙동강수계 및 영남권역의 생물자원의 연구‧수장‧보전‧관리와 생물자원‧생물다양성에 대한 전시‧체험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미 지난해 11월말 환경부에서 건축설계경기공모를 끝내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올해 11월내에 행정이행절차를 완료하고 12월 착공하여 2012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낙동강 역사문화생태체험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703억원의 규모로 2015년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복잡한 모든 행정절차를 끝내고 작년 10월에 기반조성사업이 착공되었고, 현재 주요 건축물인 역사문화관․생태체험센터․나룻배전시관 등이 건축설계경기 공모중에 있다.

자전거 도시 상주의 지역브랜드를 높여줄 자전거나라조성사업은 2016년에 준공계획으로 450억원 규모로 도시관리계획결정 용역중에 있으며, 1,700천㎡의 부지에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레저․휴양단지 조성사업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또 다른 주요사업 중의 하나는 자전거박물관 건립사업으로 97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3월에 착공하여 금년 7월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마필산업 육성과 상주의 도시브랜드를 높일 상주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위해 사벌면 일원에 177,122㎡ 규모의 상주국제승마장이 건립된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대회가 개최되며 세계 30여개국, 40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지금까지 국비를 포함하여 대회에 필요한 예산 247억원을 이미 확보하고, 대회집행위원 회의를 개최 등 성공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칠백리 표지석 일원에 이 20억원의 사업비로 전망대와 생태탐방로 등 낙동강 어풍대리버스테이션조성, 낙동강 투어로드 28km 89억원, 중동면 회상리 상주 활공장에 하늘레포츠활공장조성 7억,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사벌면 화달리에는 기념숲이 조성된다.

아울러 4대강사업인 상주보가 건설되는 낙동강 일원의 낙동강 물길살리기사업 4,800억원, 낙동강 생태문화탐방로 50km에 20억원, 중동면 오상리 일원에는 낙동강 학(鶴낙)생태.문화공원 조성 80억원의 사업비로 생태관찰원과 교육센터 조류전시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주시의 이러한 낙동강 권역내 각종 사업들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들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은 물론, 상주시가 낙동강의 역할과 위상 제고의 주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