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회장 "희생과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할 터 2007년 12월 사단법인 세계평화청년연합 영주시연합회(회장 안현모)가 창립한지 2년이 지난 가운데 400여회원들이 '가정을 중심으로 진실한 사회관계를 펼치겠다'는 취지아래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있다.

(사)세계평화청년연합 영주시연합회는 지난 1월29일 아모르웨딩홀에서 장윤석 국회의원, 김주영 영주시장, 김진영 전 영주시장, 김인환 영주시의회의장, 손진영 경북도의원, 정명훈 상공회의소 회장, 박시균 전국회의원, 장대봉 전 경찰서장, 전동호 전 도의회의장, 황병직 시의원 권오정 타임뉴스 사장을 비롯 세계평화청년연합관계자및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안현모 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평생 동안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과 봉사를 한 고 김수환 추기경, 종교를 넘어 봉사를 통해 부처님에 자비를 실천하라고 주문한 부석사 근일 큰스님, 바른생활을 하시라고 하시면서 영주시민에 정신적 지주인 제일교회 허승부목사, 마지막으로 90여생을 한결같이 세계평화를 위해 피눈물 안고 살아온 문선명총재"를 언급하면서 "모든분들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진실한 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회장은 "국정과 갖가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실상과 우리 시민들에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져 달려온 장윤석 국회의원,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영주에 경제난을 해결하며 고품격 영주를 만들기 위해 수술하고 계신는 김주영 시장, 영주에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이고 가치있게 집행할수있도록 여러 시의원들과 생사 고락을 하는 김인환 시의장" 등의 장점을 언급하면서 "이자리에 있는 모든 내외 귀빈들께 정말 봉사야말로 화합된 평화와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봉사에 정신으로 오신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회장은 "영주시 청년연합 회원들의 순수하고 진실한 봉사에 정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하면서 "이제는 세계평화청년연합 이름이 중요하지 않으며 무슨이름이라도 참되고 현실적 봉사로 간다면 영주시민 봉사 청년연합이라는 독립적 단체로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오를 남다르게 가졌다.

이날 장윤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선 세계평화청년연합 영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정말로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안현모 영주시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봉사의 규모를 넘어 봉사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없다"며 평화봉사에 큰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장의원은 "세계평화청년연합회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가, 민족, 인종, 종교, 이념등을 초월해 세계 평화정착과 국가간 민족간 분쟁해결은 물론 빈곤추방과 환경보전 활동에도 앞장서왔다"며 "세계평화청년 영주시회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제대로 뿌리내려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주영 영주시장, 김인환 영주시의회의장이 축사에서 세계평화청년 영주시회원들의 자기를 넘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는 참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대회사에서 안현모회장은 봉사를 하게된 동기와 관련 자신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첫 사회에 발을 내딪는 과정을 소개해 참석한 내빈들을 숙연케 하기도 했다.

안회장은 서울 신발 공장에 13시간이라는 근무를 하면서 고등학교에 가야한다는 열망에 직업 훈련원을 다니며 고등학교 입시준비를해 그의 나이 21살에 고등학교 전기과 야간에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안회장은 전기자격을 취득하면서 학교를 무난히 졸업후 군복무를 마치자 순천제일대학 야간 전자학과에 입학 했다.

5남2녀중 5째로 태어난 안회장은 이후 영주에 내려와 지금회사 창고에 30평정도 내부수리 하여 살고 있고 지금까지 장롱한번 사지못했지만 주위에 어렵고 안타까운 분들이 우선임을 생각할때 재산증식을 하지않는다면 봉사를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동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안현모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아무리 돈과 능력이 있고 높은 지휘에 올랐다 해도 부모와 사회에 어르신을 섬기고 헤아릴줄 모른다면 백해무익 하다"고 하면서 "우리 회원들과 우리 영주 시민들께서 우리이웃과 작은 모임에서부터 어떻게하면 상처를 안아주고 위해서 살아가는 실천을통해 자신에 내적인 성장과 우리영주시에 평화롭고 화합된 평화봉사 축제가 모든단체들이 어우러져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매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안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평화청년 영주시연합회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 장학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지난 2009년 한해동안 134명의 봉사활동회원들이 29건의 봉사와 봉사기금 3천687만여원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했으며 앞으로 희생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각오를 다졌다.

영주김동국기자=kook94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