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일월산 장군봉 대장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1-26 20:30:29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과 청기면 경계의 태백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일월산(日月山)은 옛날에 는 일위산(日圍山), 일우산(日雨山), 또는 쌍요악(雙曜岳)이라 부르기도 했다.



높이가 1218m나 되는 높은 산이면서도 산세가 험하지않고 순탄하기 때문에 순산이라고 부르기 도 했다.

동해에 뜨는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본다고 하여 일월산이라 부르는데 옛날에는 산마루에 천지(天 地)라는 못이 있었는데 그 모양이 해와 달을 닮았다고 하여 일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일월산은 매년 많은 무교인 들이 찾고있는 명산으로 대장사 기도 터를 세운 김량환씨에 의하면 어 느날 부터 일월산이 비몽사몽간에 자꾸 나타나고 소머리를 한 사람이 모여서 하늘에다 천제를 지내는 꿈들을 3일을 계속해 선몽을 받고는 8년간 준비를 하여 마침내 신라시대에 절터였던 곳으로 추정되는 장군봉의 한곳을 골라 기도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 1999년 9월 장군당 윗쪽에서 기도하던 한 무녀(巫女)가 자시(子時)기도를 드리다 가 잠이 약간 들었는데 꿈에 나이어린 동자가 나타나 땅 밑을 파보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한다.



꿈이 깨자마자 자고 있던 자리를 파보았더니 돌무더기 틈에서 금가락지를 발견한 것이다.

이처럼 일월산장군봉 대장사 부근은 온통 기와, 주춧돌, 도자기파편 등이 많이 나오고 있어 꽤 오래된 기도 터임을 알 수 있다.

그런 연유로 이 터전을 보존하고 그 뜻을 살피라 고 김량환씨 꿈에 선몽을 하셨는 모양이다.



이 곳에서 기도를 드리고 난 무교인들의 말을 들으면 마음이 밝아져 모든 사물이 긍정적으로 보 이며 점사가 막힘없이 술술 잘 나와 재수를 많이 보았다는 것이다.



한편 일월산 장군봉 대장사는 오는 11월 1일 음력 9월 22일에는 올해로 10회째 전국 무속인 1500여명이 산신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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