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주시장후보로 누가 출마할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토박이니 출향외지인이니 분열을 나눠 지역발전을 후퇴시키는 일부토착세력들이 있어 씁쓸하기만 하다.
과연 선거로 얼룩진 영주시민 자존심 회복의 길은 없는 것인가?
영주시민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다.
오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시민들의 편가름이 시작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지난 4.9총선거가 재현되고 있는 느낌이다.
지난해 4.9총선이 끝난지 벌써 1년이 다가왔지만 우리 영주는 아직도 화합과 단결은 찾아볼 수 없고 서로 비방이 횡행한다고 하니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서운하고 개인감정이 있더라도 영주를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면서 미래 영주의 밝은 모습을 그려나가야 한다.
그 날의 깊이 페인 골이 체 아물기도 전에 또 한바탕 편가르기 조짐이 보이면서 영주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고품격 영주건설을 위해 지난 민선 4기는 어느 때보다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인구는 점차 줄고 경제적 위기로 시민들은 불안한데 여기에 선거로 인한 갈등의 골이 또다시 깊어지고 영주의 미래가 어두울 뿐이다.
영주는 선비의 고장이다.
화합과 단결을 해도 영주의 발전은 보장(?)받을 수 있을지 모르는 판국에 이래서는 아니 된다.
지난해 선비촌과 소수선원에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옛 선비의 삶을 체험하고 그 정신과 문화를 새로운 삶의 등불로 삼으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 걸 맞는 모범이 필요하다.
어느 선거도 다 마찬가지지만 편가르기가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영주발전을 저해하는 편가르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토박이니 출향인이니 외지인이니 하며 편가르기 하는 어리석음은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영주발전을 저해하는 안타까운 일이 우리 영주에서 일어나고 있다.
화합만이 우리 영주가 살 길이다.
선거가 끝나면 자의든 타의든 우리 손으로 선출한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모두가 잘 살 수 있게 채찍질 하고 떠받들고 머슴처럼 부려먹으면 되지, 니편 내편 가려 지역분열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주민들이 화합하지 못하는 것은 지역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사람은 누구나 상대가 있어 경쟁하고 승자나 패자나 극한 감정이 앞선다, 모두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선택한 길이다.
우리에게 있어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오직 복되게 잘 사는 영주를 염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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