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회장 윤영길)에서는 2009. 12. 24(목) 새벽 6시부터 아침9시까지 구미역 택시승강장 일대에서 시민과 택시운전기사 300여명에게 팥죽과 떡, 따뜻한 차를 나누는 이색 송년회, “2010! 희망은 택시를 타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새벽, 아침식사도 거르고 가스비 상승으로 불황을 맞아 힘들어 하는 택시 운전기사와 시민들에게 따뜻한 팥죽과 차를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그 따뜻함이 택시를 타고 지역시민들에게 전해지는 지역공동체를 희망하며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직원과 회원 10여명은 새벽 추위도 아랑곳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벽 송년회를 가졌다.

여느 송년회 풍경과는 달리 연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보람된 한해를 보내고 있는 보기 드문 송년회로 주위 사람들 마음까지 훈훈해짐을 느끼게 하였다.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주민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 민․관협력을 통해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요추진사업으로는 저소득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한 경상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SB7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주민서비스 취약지역 행복공감 프로젝트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 보금자리 사업” 건강한 치아관리 및 예방을 위한 “2080치아사랑 서비스”, 가족친화적 지역사회만들기 프로젝트 “스트레스 클리닉&멘토링 프로그램” 등 많은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