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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동장 김휴진)에서는 11월 26일(목) 도량동 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200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농민들은 수매현장에 나와 한 해 동안 땀 흘려 일군 결실이 우수한 등급으로 판정되기를 애써 태연하게 기다렸으며, 좋은 등급을 받은 후 농민들은 얼굴에선 시름을 잊은 환화 미소와 뿌듯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도량동장은 수매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한 해 동안 농사일로 힘들었던 농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린농민들의 수고와 노력을 위로․격려하였다.
한편, 구미농협에서는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추운 날씨에 수고하시는 현장 참여자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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