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방지 총력
- 초,중,고 예방접종 시작 -
류희철 | 기사입력 2009-11-13 12:17:23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 김천서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64개 초, 중, 고등학교 1만5천여명의 학생들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11월11일 현재 김천시 관내 신종플루 일반환자는 269명으로 이중 207명은 완치된 상태이고 62명이 치료중에 있다.



시 보건소는 11월11일부터 내달 8일까지 1일 평균 3개 학교 567명정도의 예방접종이 이루어 지도록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 간호사, 행정직원 등을 1개 팀으로 구성, 16개 접종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문식 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접종은 의료기관 등에서 신종플루 확진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이미 방어면역이 형성돼 접종이 필요 없지만, 신속항원검사로 진단받은 경우나, 확진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 학생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2일 오후 김천초등학교 예방접종실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불안해 하는 학생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지난 11월10(화) 오후 4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신종플루엔자가 종료될때까지 신종플루 감염방지 업무를 총괄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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