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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경미화원 사랑나눔봉사단이 휴일을 이용해 우리사회의 그늘지고 어두운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랑나눔 봉사단원 40명은 13일 포항시 구룡포읍의 기초생활수급자인 허모씨 집을 방문해 노후 된 화장실 지붕과 좌변기 교체, 샤워실 설치, 노후 전기시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담장 페인트 작업을 실시하고 구룡포리 경로당을 청소하는 등 하루 종일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삼성 사랑나눔봉사단장은 “우리 사랑나눔봉사단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 것이며, 그들이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모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일처럼 집을 말끔히 수리해 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 환경미화원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8월 11일 300여명의 환경미화원들로 구성해 발대식을 가지고 매월 1~2회 정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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