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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려 정성껏 가꾼 영주포도가 가을의 맑은 햇살에 알알이 영글어 달콤한 맛과 향기를 선보이러 서울나들이를 떠난다.
9.9(수)~9.10(목), 9.16(수)~9.17(목) 2회에 걸쳐 과천경마장에서, 9.17(목)~9.20(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수도권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포도 무료시식 및 판매 홍보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남부지역의 4개작목반이 영주포도 통합브랜드 ‘소백 흙향기’로 통일하여 합동으로 펼치는 행사로 영주의 포도 맛과 향기를 알리면서 더불어 영주시의 이미지도 제고해 나갈 것이다.
남부지역의 포도는 재배면적 25ha에 회원수60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생산예상량은 약 460톤에 이르며 특히 친환경재배로 맛과 향기가 뛰어나며 4개작목반 공동으로 품질관리를 함으로써 엄선된 포도만 출하되고 있다.
앞으로도 4개작목반은 대도시의 농특산물 홍보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하여 고정고객 확보로 직거래 판로를 모색하여 농가소득이 북부지역 보다 열악한 남부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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