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 등 공동 협력하기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단양군서 가져, 5개항 합의문 채택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6-05 19:06:41

경북 봉화군∙영주시, 강원 영월∙평창군과 충북 제천시∙단양군 등 3개 도 6개 시·군으로 구성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4일 오후 4시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각종 지역현안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 김주영 영주시장, 엄태영 제천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권혁승 평창군수, 김동성 단양군수와 실무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9개항의 안건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2015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 협력, 국지도 88호선 국도승격 공동 건의, 영주시는 중앙선 철도 복선․고속화 공동대응, 단양군은 기초생활권 성장촉진지역 지정, 녹색연료 우드 펠릿(wood-pellet) 육성 지원,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 공동협력, 중부내륙중심권 생산 한약재 명품화 사업을 제안했다.


영월군은 3도연결 국가지원지방도 정비, 유료 관광지 및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평창군은 2018동계올림픽 유치 공동협력을 안건으로 내놨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6개 지역 시장∙군수는 2015 제14차 세계산림대회 및 2018 평창올림픽 유치와 2010 제천국제한방엑스포 등 지역개발과 산업경제, 문화관광분야의 광역화와 특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및 중앙정부의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건의해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는 5개 항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합의문은 정부의 초광역개발권 내륙벨트 개발계획 수립시 백두대간 산지휴양벨트 등 지역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 대응하며 성장촉진지역 지정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지방적 구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부내륙지역 주민의 실생활에 먼저 뿌리내리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는 ‘미래로 뻗어가는 중부내륙의 힘찬기상’를 주제로 회원 시∙군 공무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탁구와 피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상호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경북 봉화군∙영주시, 강원 영월군∙평창군, 충북 제천시∙단양군)는 2004년 12월 발족, 지역간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의 해소 및 공동 관심사업을 발굴해 공동협력 추진하기 위해 매년 정기회와 체육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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