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주)배상면주가 명품 사과주 시음회 열려
“우리의 농산물로 빚은 우리의 술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5-26 18:34:52

청송군과 (주)배상면주가는 5월14일 오후4시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리더와 각 기관단체장 및 사과선도농가들을 초청해 시음회를 갖는다.

군은 농산물 가공 산업의 기반 확대와 전통주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주)배상면주가와 MOU를 맺고 농업법인인 청송군-배상면주가의 LB(지역양조사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사과는 2008년말 기준으로 42,000M/T이 생산되고 있으며 상품(上品)의 경우 국내 최고 시세로 유통이 되어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품목이다.

그러나 상품의 경우 양이 많지 않은 편이어서 중․하품의 저급 사과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앞으로 사과재배 면적이 많이 늘어나면서 과잉 생산에 대비하여 사과 농가에 안심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주정 원료가 외국에서 수입되는 상황에서 “우리 농산물로 빚은 우리의 술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시게 하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농업과 문화에 뿌리를 둔 전통주산업을 육성하여 우리 농업의 활로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번 명품청송사과주 시음회는 증류주로 19.5도, 25도, 40도의 3개 제품과 침출주와 칵테일용을 포함해 5종을 공개시음회를 거쳐 보완하여 향후 제품 생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송군과 배상면 주가는 앞으로도 사과 외에 솔순, 산채 등의 임산물과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주 개발로 농업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