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한울회’ , 소외 어린이와 문화체험
권오원 | 기사입력 2009-05-14 06:54:59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염택수) 여직원 모임인 ‘한울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5월 9일(토) 울진장애인부모회 회원 및 나무공부방 학생 등 총 40여명과 같이 포항 CGV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견학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아이들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체험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시행하였다.

이번에 함께한 인솔교사는 “부모들과 영화 관람을 한 적이 거의 없는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이모 노릇도 함께 해주는 좋은 기회였으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운데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고 말했다.

견학 및 관람을 마친 후 저녁시간에 ‘한울회’ 에서 준비한 학용품 세트를 선물로 받은 학생들은 “영화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도 받아서 정말 행복해요”라며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이 불편해서 참석하지 못한 장애학생들의 선물도 준비해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였다.

타임뉴스/권오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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